문서번호 : 현자판매 15-08-011 발송일자: 2015년 08월 28일

수 신 : 전 조합원

참 조 : 지회장, 분회장

제 목 : 사측의 일방적인 특근시행 거부의 건

            1. 현장탄압 분쇄! 생존권 사수! 고용안정 쟁취를 위해 항상 강고한 투쟁의 대오를 형성하고있는 조합원 동지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2. 국내영업본부와 판매위원회는 현안문제해결을 위한 특별교섭에 돌입했습니다. 현안문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영업노동자들의 고용안정과 영업자율권 확보에 대한 진정성있는 대화였습니다. 판매위원회에서는 현안문제에 대한 사측의 입장과 임단협 요구안 중 자동승진제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요구하며 교섭을 진행했습니다.

3. 사측은 아직 요구안에 대한 입장을 정리하지 못했다며 시간을 끌더니 개별소비세 인하에 따른 특근은 필요하다며 특근협의를 요청했습니다. 판매위원회는 특근협의 이전에 판매위원회 요구안에 대한 사측의 입장이 우선이라고 설득하며 사측의 입장제시를 거듭 요청했습니다. 사측은 조합원 고용안정과 영업자율권 그리고 자동승진제에 대해 더 이상 제시할 내용이 없다고 일축하면서 특근협의만을 요청해 왔습니다.

4. 판매위원회는 사측의 일방적인 특근시행에 대해 어제 열린 22차 교섭 전에 지부에 보고하고 이를 중단토록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또한 사측의 일방적인 특근강행 시 이를 대비코자 어제 판매위원회 20개 지회장과 대의원동지들에게 ‘특별교섭 아무런 진전내용도 없이 사측 특근협의요청. 명백한 거부의사 밝힘. 일방시행 시 교섭결렬의사로 판단’하겠다며 문자를 발송하고 현장과 함께 호흡할 것에 대해 협조를 구했습니다.

5. 사측의 일방적인 특근시행은 노동조합을 말살하려는 획책임을 직시하시고 6800 모든 조합원동지들은 단호히 특근을 거부해 주시기 바랍니다. 판매위원회 20개 지회에서도 협조 드린바와 같이 특근거부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해당조합원동지들에게 문자발송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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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

판매위원회 의장 오 승 욱(직인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