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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3-08 12:59
그래도 가장 좋은것은 앞날에 남았으리~(판매위원회펌)
 글쓴이 : ^^
조회 : 579  

오랜 산고끝에 정도판매의 깃발이 올랐다.
물론 더 좋은 방법도 있겠지만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란 말이 있듯이
시행의 첫발을 내딛게 해준 많은 사람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자.
내가 하면 더 잘할수 있다는 것은 아름다운 희망이다.
그래...
그래도 가장좋은 것은 앞날에 남았다는것을 말해 주는것이니
그 희망을 쫓아 즐겁게 살아가볼까나?

시행의 세부내용을 들여다보면
이런저런 문제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오랜세월동안 관행처럼 이어져 오던것을 하루아침에
무너뜨리는것은 참으로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그 오랜세월동안 영업활동을 해 오던 노하우로 극복할수 있지 않을까?
그런 희망을 가지고 살아보자.

하루가 다르게 신제품이 나오는 가전제품 시장처럼
정도판매에대한 여러가지 좋은 의견이 있을 수 있다.
논의와 아이디어에 취해서 자꾸 그 시행을 미룬다면 아무것도 할수가 없다.
첫술에 배부를리가 있겠나?
소소한것 까지 지침을 정할수는 없을것이다.
큰 줄기안에서 나머지는 인간적인 면으로 해결을하자.
해보고 사례들을 취합하여 수정 보완하자.

대의명분을 쫓다 보면 자칫 인간적인 면을 도외시 할수 있다.
대의도 좋고 명분도 좋지만 인간적인것에 우선일수는 없다.
오랜 영업의 노하우로 충분히 극복할수 있다고 생각하자.
힘들것이다.
그래도 우리가 가야할길이 이것이라면 기꺼이 가야 하지 않겠나?
상부조직의 지침이나 정책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거부해 버린다면 조직은 무너져 버린다.
그런 위험을 감수 하면서까지 자신의 주의와 주장을 굽히지 않는다면
그것은 소신이 아니라 아집이다.

어차피 가시밭길을 감수하면서 시작한 일이 아닌가?
서로간의 지혜를 공유하면서 조합원들의 미래를 책임져라
아름다운 협력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을 하는 그날까지 우리들이 가야할 길이다.


-그래도 가장좋은 것은 앞날에 남았으리
우리의 출발은 오직 그것을 위해 있었으리.......이문열 "영웅시대"중에서


2010년 3월
서울에서 [해당화]


*삶은 희망입니다.

^^ 11-03-08 17:16
 
헐~
고민과진실 11-03-09 09:19
 
조직원으로써 많은 고민의 흔적이 보입니다만 왠지 허망한 느낌이 드는건 왠일일까요?!!!
정도판매 시행자체에는 동의를 합니다. 진작에 했어야지요..
하지만 시장질서 확립 하자는데 왜 대리점 확장과 대체개소 인원등록에 대한 조합의 역활이 축소 내지는 마비되는 상황에 대해서는 일절 언급이 없네요... 진짜 문제는 여기에 있는데...키~힝~!!ㅡ,.ㅡ;;
시장질서확립의 주범은 대리점이 시발점이라는 데는 아무도 의의를 못 답니다.
저는 그런 대리점에 날개를 달아 주었다는 생각이 자꾸만 앞섭니다.
삶은 계란이 먹고싶은 아침입니다.
^^ 11-03-09 13:15
 
노동조합이 힘을 합쳐도 회사랑 싸우려면 힘든게 현실인데
 증산도 그렇고 능곡도 그렇고 교하도 그렇고 무자격자가 넘치는 고파의 현실도 그렇고
 진짜 문제인줄 알면서도 줄줄이 대리점 확장엔 왜 그렇게 했는지 사과와 짧은 변명이라도
 있어야 되는데 지금은 아집만 부리고 권력이 좋은지 어찌 노동조합의 지침을 눈 하나 깜빡안하고
 모두다 나쁜 것인냥 매도 해 버리는 것은 조직은 달라도 이해가 안가는군요!
 고민해서 글을 올리면 무뇌처럼 비꼬는 지금의 모습 답답하고 답답합니다!!!
 진실은 거짓과 음해로 사라지지 않는다는것 명심하세요.
 우리도 진정 조합원을 위해 해야되는것이 무엇인가를 깊이 고민해야 합니다.
 고민섞인 댓글 부탁합니다.
     
^^ 11-03-09 15:13
 
뭔말씀이신지..
낮달 11-03-09 14:11
 
뭐꼬~~~???
싸인 11-03-09 17:07
 
오래된 야그구먼~~~
 이제와서 뭘~~
 여성부장복귀투쟁이나 시작하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