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0-10-0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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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현장에서
 조회 : 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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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욱 지회장 동지 이하 상집 여러분께 먼저 수고의 인사 드립니다.
오늘 당직서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어 몇 자 적어 봅니다.
오승욱지회장님 집행 1년간 나름대로 많이 현장에 돌아 다니시고,
애를 쓰시는것은 좋게 생각중입니다.
그러나 다시 뒤돌아 보면 지역의 대표로서 조합원을 위해 무엇을 하셨나
생각을 해보면 마땅히 떠오르는 부분도 없는것 같습니다.
오로지 생각나는건 이명숙 여성부장건 관련 투쟁...투쟁.
이명숙 여성부장이 회사를 그만둔것도 아니고, 업무과 직원이라
단순히 돌고 다시 돌아 올텐데 말이죠..
중요하지 않은 문제로 너무 많은 시간을 허송세월 보내시고 있는건 아닌지...
만약 지회장님의 생각이 투쟁을 해야 할 사안이다라고 부르짖여도..
그 주변에 계신 상집,대의원 동지들은 올바른 생각을 옆에서 의견개진
해야 하는데, 지회장님 생각에 다 동조를 하고 있는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시간의 흐름이 무척 빠릅니다.
지회에서 다뤄야 할 사안이 아니다 라고 생각되면 , 상위조직으로
넘기고 지회의 일을 하셔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왜이리 힘을 빼고
다른 일들은 아예 쳐다도 보지 않는지...
다음주면 대의원 선거가 예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지회장님께 아닌건 아니라고, 생각이 다르면 다르다고 이야기 할
일꾼을 뽑고 싶은 제 생각은 왜 일까요...
옛부터 왕 주변에 가신들만 득실하면, 속은 썩어 가는데도
태평세월인양 착각하여 음주가무만 일삼던 군주가 생각납니다.
과연 우리지역에 충신은 한명도 없다는 생각에 서글퍼 지네요.
어차피 상집들이야 지회장님이 뽑으신 것이고...
대의원 후보들이 그런 역활을 해줘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대의원들도 바른 말을 안하는것 같아, 이번엔 제대로 말할수
있는 자질을 갖춘 후보가 있는지 잘 보고 투표해야 되겠습니다.
서북부가 향후 신도시등으로 떠오르는 지역인데.
우리를 위해 일하겠다고 나사는 분들이 정확한 판단으로
직원들을 이끌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줄입니다.
모두 잘되자고 하는 사항입니다. 화이팅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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