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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1-18 09:52
미행감시자료 100여건?(판매위에서 있는글)
 글쓴이 : ^@^
조회 : 483  

판매위원회 소식지에

미행감시관련 채증된 자료가

"100여건 이상이라는 흉흉한 소문이 있다"...라는 글이 있다.

그렇다.

나는 지금 이시간에도

회사는 누군가의 뒤를 파 헤치고 있을것이라 생각한다.

소위 "미행감시"는 현재진행형으로 본다.

아마 나도 그 "미행감시"로부터 자유롭지 못할 것이다.

"미행감시"....

이것은 늦게 반응했지만 사측의 "적극적 방어본능"...이라고 생각한다.

적극적 방어란 공격을 의미하는 것으로 봐도 무방할것이다.

 

몇년전 노동조합은 회사로부터

"판매부진을 이유로 징계를 할 수 없다"...라는

사실상의 항복문서를 받았다.

나는 그때 당시 이것을 회사로부터 받아낸 항복문서라고 규정했었다.

 

나 뿐만 아니라

대다수의 영업직 동지들이

입사이후 끝없이 괴롭혔던 판매실적에 대한 두려움과 스트레스가

한방이 날아가는 듯 했을 것이다.

나는 단 한번도 부진자(?)에는 끼지 않았지만

동료들이 풍림콘도등으로 부진자 교육을 가거나

몇개월씩 반복이 되는 부진때문에

타지점으로 전출을 가게 되는 안타까운 장면을 목격해야만 했었다.

이제는 아주 오래전의 이야기가 되었지만 말이다.

실적에 대한 부담이 없어 마음은 편하지만,

판매실적이 하향평준화가 된것은 다시 생각해 볼 일이다.

 

그런 거북한 평화(?)가 몇년을 지속되어 오면서

대리점의 위력이 강한 서울을 중심으로 늘어나기 시작하는

속칭 012부대에 대해서 사측은 끊임없는 고민을 해 왔고

드디어 꺼낸 카드가 바로 "미행감시"...였을 것이다.

본인이 판매한 연간 판매댓수가 한자리거나

연평균 판매댓수가 소숫점에 해당하는

사람들에 대한 골육책 이었으리라 생각한다.

이것은 노노간의 갈등의 뇌관이 되어 돌이킬수 없는 분열의 단초가 될수도 있다.

지역간 점소간 평균판매댓수의 엄청난 차이에 대한 것은 차후에

다시 언급하기로 하겠다.

얼마전 금속노조 게시판에 올라온

"판매고정급 100% 인상" 이라는

제목의 글을 보면서

나는 경악을 금치 못했었다.

지부게시판에도 비슷한 글들이 여러번 게재 됐었다.

아마 생산직 조합원이 올린글 같았는데 심각한 노노갈등을 불러일으킬 만한

충격적인 글이었다.

연간 10대를 파는 직원과 연간 100대를 파는 직원의 급여차이와

두 그룹간의 노동강도에 대한 비교를 원하기도 한것으로 기억한다.

참으로 얼굴이 화끈한 지적이었다.

이러한 지적에 우리는 준비된 대답이 있는가?

 

아랫글에 해오름님의 지적처럼

소위 미행감시가 "회사의 정당한 업무에 해당이 된다"..라는

확실한 프레임을 갖추고 달려들게 된다면,

현장은 속박의 소용돌이속으로 빠져들 것이 자명하다.

다시말해서 지금까지 불안하게 나마 이어온 평화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이다.

참으로 생각하기도 끔찍한 과거로의 회귀가 아닌가 싶다.

지금까지 주장하고 요구만 해 왔지 우리들 스스로를 돌아보자는 말은

입에 담거나 표현하기가 어려웠던게 사실이다.

 

노동조합에 누가 되는게 싫어서

할복하는 무사처럼 회사를 떠난 선배들의 모습을 현재에서 기대하기란

참으로 어려운 일이지만

그 선배님들과 지금의 일부 조합원들 언행을 비교하면 너무나 얄밉다.

과연 노동조합이 이런사람들까지 보호를 해 줘야 하나..라는 의문의 가진다.

못이기는 척 탈퇴원서 하나 내고 그냥 회사 다니시지...

그때는 그랬다

시대는 변했지만, 노동조합은

노동의 가치를 존중하는 사람들의 피난처가 될 수는 있지만

일하기 싫어하는 사람들의 도피처가 되어선 안된다.

 

영업조직에서 판매를 못하는 것은 절대로 자랑거리가 아니다.

또한,

판촉활동을 거부한것을 무용담처럼 자랑하는 사람이 없기를 바란다.

왜 영업직원들은 펀펀히 앉아서 커피마시며 농담하면서 놀아야 하고

업무과 직원들이 이른아침에 지하철 판촉을 해야하나....?

차 많이 파는게 죄가 아니듯

차 못파는것도 자랑은 아니다.

이런 사람들에 의해서 노동조합이 좌지우지 된다면

나는 그런 노동조합을 단호히 거부하겠다.

 

노사 모두에게 부담이 되는 100여건의 체증자료...

이제 소식지에도 드러난 만큼

현장을 불안의 소용돌이로 몰아넣지 말고

회사와 노동조합은 현명하고 생산적인 처리를 하기 바란다.

사방이 온통 적들이고 애국심에 기대어 시장을 방어해 온것도 버거운데

이런 비생산적인 일로 서로간의 소모전을 치뤄서야 되겠는가?

노사모두 스스로 자신들을 지키는게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

 

2014년 11월6일

O. Henry의 마지막 잎새를 생각하며...

서울에서 [해당화]

 

*삶은 희망입니다.

 

차가운 물에 빠져 가면서 첨벙거리며 물고기 잡기는 싫고

붕어찜이나 매운탕을 맛있게 먹고 싶다면 도둑놈 심뽀다......(이외수님 페이스북에서)


^@^ 14-11-19 00:59
답변 삭제  
적전분열은 적을 이롭게하는 행위임을 그대는 정녕 모른단 말인가???????????
이순신장군의 말씀입니다.
회사논리에 널뛰기하지마시고 자중하시고 단결하시오!!!!!!
필명도용또한 자본과 권력의 지저분한 꼼수라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