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0-09-1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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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고민중
 조회 : 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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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위해 조합과 조합원간의 소통을 원활히해주고 현장의 정서를 가급적 직접만나 듣고 느끼고
제대로 대변해주는 분이 대의원이라 들었다.하지만 지금까지 나는 높고 높으신 분들이 대의원인줄
알고 있었다.과거에 화려한 경력을 가진 간부출신을 나는 우러러보고 또 말도 잘듣는 척해왔다.
그분들의 눈밖에나면 어용으로 찍혀서 한마디로 병신된다.
이제는 굴욕적인 간부와 평조합원간의 상하관계가 너무 싫다.
내가 비정규직 정규직화가 무언지 잘 알기에 마음만은 함께해야된다는 생각을 하곤한다.
그 간부분들은 내가볼때 비정규직 정규정규직화가 되어야한다 큰소리로 나무라지만 내가 보기엔 뭐 나랑 별반 차이없이 말만 무성하다 형식적으로 판매위원회에서 집회하면 그옆에 있다가
저녁이되면 온사람들끼리 삼삼오오 술한잔하러 가는 모습을 보면 뭐 나랑 별반 차이없다.
가끔 소식지로 대단한것인냥 보내오지만 뭐 그정도는 인터넷 들어가면 다 있는 내용이다.
대단한듯 의장이니 활동가이니 으시대지만 말을 안해서 그렇지 뭐 그정도는 인터넷보고 나도 쓰겠다.그래서 고민중이다.언제까지 보여주기만하고 행동은 하지않는 세습되어지는 그들을
믿고 다시 세습을 해주어야하는지 비록 조합원을 만나 무슨생각을 하는지 관심을 갖지 않아도
조직을 가지고 계신 그분들을 믿고 까라면 까라는 식으로 묻어가야하는지
조합원을 위한 진정한 대의원은 누굴까?
만약 판매위원회가 잘못하면 뒤에서 욕하는거 말고 앞에서 잘할 사람은 없을까?
내가 한번 나가볼까?ㅋㅋ 그랬다간 지금까지 걷으로라도 잘지내온 분들에게 찍혀서
난 직장생활 힘들어질지도 모른다.고로 나는 안된다.
하지만 누군가라도 뒤에서 욕하는거 말고 내 생각을 전달해줄 사람이 대의원이 되었으면한다
지금까지 간부하신 분들도 반성했으면 한다.
내가 이렇게 회의가 드는건 그분들 책임도 있을것이다.뭐 아니라고 하면 그들 맘이다.
이번엔 난 누굴 뽑을까 고민중이다.
선거만 되면 나를 위하는척 하는 분들중에 누가 조합원을 위한 진정한 대의원일까?
분명한건 이번에야말로 그분들이 전화와서 이번에 몇번 누구라고 하면 절대
안찍을거다.나도 나만의 소중한 생각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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