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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5-25 18:43
아닌건 아니지 않는가.
 글쓴이 : 열혈조합원
조회 : 809  
님의 글을 읽고, 회사의 장래를 생각해 보았네.

나도 판매를 하는 조합원이지만. 가슴에 손을 얹고 두 눈을 감고
하루에 일을 얼마나 하는지 잠시 생각좀 해보시구랴.

그리고 회사의 장래를 한번 생각해보고.
나의 장래는 그 속에서 어떻게 될것인지 생각도 해보시고.

암울하지 않은가.
나이는 많아 판촉하기도 싶지 않고, 월급만 많이 받고 싶구.

요즘 옆에서 보면 지점장, 지원과장이 불쌍해 보여.
차파는것을 업으로 하는 우리들이 일을 안하니.
우리를 대신해 전단지 뿌리고. 

내 글에 욕을 해도 좋으나, 반성할것은 반성합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의 고용은 열심히 일하면
당연히 지켜지지 않겠는가...
회사를 잘나가게 하면 구조조정을 왜 생각하는가.

당신같이 일안하면서 남 탓만 하는 사람들이나
매일 걱정이겠지...짤리면 안되는데 하면서.

지나간것은 다 잊고, 지금부터라도 예전 고객리스트
찾아서 연락도 하면서 힘을 내 보세나.

기아넘들이 우리를 넘보는것이 말이 되냔 말일세...
 

솔바람 10-05-26 09:20
 
열심히 일하면 회사가 고용안정을 보장한다는 말씀이네요.
가깝게 대우자판을 볼까요?
대우에 년간 300대정도를 판매한 직원이 있었는데
지금 그 직원의 처지가 어떤지 아시나요?
새마을운동시절처럼 나라를위해 국민이 열심히 희생하며 일하고, 회사를위해 열심히 일하면 회사가 배신 안하고 우리의 고용을 보장한다????
순진하시네요
자본은 직원을 인간으로 안봅니다.
돈버는 덩치큰 기계의 한 부속으로 보지요
그런 자본이 열심히 일한당신 끝까지 책임진다???
^^
우리도 열심히 일해서 돈벌어야 하는게 맞지요
하지만 지금의 시장파탄의 일차적인 책임이 회사에 있다는건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그러면 회사가 직원들의 고용안정을 위해 뭔가 대안을 내놓으며 열심히 일하라고 해야하는거 아닙니까?
현대차 국내영업본부 로비에 기아차 전시하는 무개념의 국내영업본부 임원들이 M/S 떨어진 책임을 왜 우리에게 묻습니까?
대리점때문에 시장개판되는거 몰라서 회사가 지금까지 현장을 방치했습니까?
대리점 징계하자면 수단과방법을 안가리고 대리점 감싸왔던게 회사고, 지역본부 아니었습니까?
우리 직원들 열심히 일해서 돈벌기 싫은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하지만 일할 환경은 개판만들며 직원들한테 무조건 열심히 일하라는 무개념은 이젠 그 누구도 인정 못합니다.
선달 10-05-28 19:42
 
반성할건 반성해야지요 근데 당신 냄새가 너무나요
일산 10-05-31 17:19
 
요즘 사측 노무를 여기서 논다는소문이 자자하던데
휘이~~ 저리가서 놀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