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0-05-1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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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의문점
 조회 : 1,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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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대회는 전조합원이 참여하여 조합의 단결력을 강화하고
힘찬 투쟁의 원동력을 위해 실시되어야 한다
그러나 서북부지회는 체육대회를 멀고도 먼 속초에서 실시했다
참석자는 조합원의 과반수가 조금 넘을 정도였고
체육대회 행사는 거리가 멀어 늦게 도착한 동지부터
땡볕에서 기다리는 동지까지 불만투성이였다
행사는 오후 2시가 넘어 시작되어 초딩 운동회같은 풍선넘기기와
발묶고 달리기가 전부였다
그 다음은 숙소에서 분회끼리 술판벌리며 야유회가 되고 말았다
체육대회는 분명 전조합원이 동참하고 단결력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어야하고 집행부가 그런 의지가 있었다면
과거 서부지회처럼 인근 지역에서 하는 것이 마땅하다
그러나 현재의 서북부지회는 사측과의 투쟁중임에도 불구하고
사측에서나 하는 술판을 그대로 재연하고
인기관리에 영합하는 모습을 보인
집행부는 이에 대한 책임을 분명히해야 할 것이다
또한 체육대회에 참석치 않은 조합원들에 대해서는 조직력을
훼손한 책임을 물어 징계위에 회부하여야 할 것이며
참석치 않은 조합원들로 인해 남은 체육대회 비용은 운영위에서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요구한다
서북부지회 게시판은 글만 올리면 사측이라 호도하기에
위원회 게시판에 글을 올렸음을 6700동지들의 이해를 구하며
잘못된 행태는 반드시 바로 잡을 것을 약속드린다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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