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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4-25 20:44
감당하기 어려운 평등조직
 글쓴이 : 광명
조회 : 761  
전혀 평등하지 않은 이름만 평등했던 평등 조직

감당하기 어려운

지금 집행을 하고 있는 몇몇사람들의 고민과 나같은 조합원의 고민중
누가 더 아프고 고통 스러울까?
당연히 나의 식구를 돌려달라고하는식의 오모씨의 고민이 더 크겠지만
일반조합원이라고 해서 나의 고민이 덜 아픈건 아닐거다.
비록 고민의 종류는 다를지 모르지만
감당하기 어려운 문제로 힘든건 마찬가지다
마음의 아픔은
신분에 관계없이 힘겨운 시련임에 분명하니까
나는 왜 노동조합에 가입하고 조합비를 내고 있는 것일까?
왜 그들은 차파는 조합원이 차를 팔고 싶어하면 사측이니 어용이니하며
그들만의 잣대로 나를 자신들과 다른 사람으로 만드는 것일까?
나도 조합원이 분명한데,,,,
아 감당하기 어려운  평등하지 못하게 만드는 그들의 조직
난 왜이렇게 못났을까?
당신들이 싫어라고 늘 머리로는 되네이지만 그들앞에 서면 무섭다 그래서 좋아하는듯 웃기만한다 그들은 마치 자신들의 조직 잔치에 나를 들러리 삼아 드라마를 만들고 있는듯하다
아 너무 고통스럽다 나의 고민에도 귀를 기울여 주면 좋겠다